그래핀과 혼합된 더 나은 3D프린팅 가능한 콘크리트

버지니아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콘크리트용 3D프린팅기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연구원들은 더 강하고, 더 오래 지속되며, 환경에 더 좋은 새로운 종류의 콘크리트를 만들었다.

건설용 3D프린팅은 기계를 사용하여 층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적층 제조). 일반 3D 프린터가 작동하는 방식과 같지만 훨씬 더 큰 규모이다. 일반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 대신 건설용 3D 프린터는 콘크리트를 사용한다.

새로운 콘크리트 혼합물은 일반 콘크리트를 만드는 데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원들은 콘크리트가 얼마나 잘 인쇄될 수 있고 얼마나 강한지 살펴보았다. 그들은 이 새로운 콘크리트 혼합물이 잘 인쇄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더 잘 견딘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이 콘크리트로 만든 건물은 수리 없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연구원들은 건축공학 저널(Journal of Building Engineering)에 게재된 논문에서 이 연구의 방법과 결과를 설명한다.

건설의 미래를 위한 혁신

전반적인 환경 영향에 대한 수명 주기 평가에서 이 공정이 이전 방법보다 환경에 훨씬 더 친화적이라는 사실이 나타났다.

기존 콘크리트 제조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에 많은 기여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성능이 더 좋고 환경 친화적인 인쇄 가능한 콘크리트를 설계하는 것이었다."라고 버지니아 대학교 보도 자료에서 오스만 오즈불루트(Osman Ozbulut) 교수가 말했다. "이런 종류의 혁신은 건설의 미래에 필수적이다." 연구 공동 책임자인 투그바 바이타크(Tuğba Baytak)가 덧붙였다.

보도 자료와 논문은 새로운 3D 프린팅 가능한 콘크리트의 낮은 환경 영향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오래 지속되는 건설 자재의 경제적 이점도 떠오른다.

연구원들은 작업의 실제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교통 인프라에 대한 예비 적용을 연구했다. 향후 적용을 통해 3D 프린팅의 이점을 건설 작업의 전체 범위로 확장할 수 있다.

관련 뉴스에서 칠레의 대학 팀은 로이터가 보도한 대로 대형 3D 프린팅 콘크리트 주택을 건설했다.